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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인 12월 10일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프로그램은 네트워크 페스티벌 ‘감각의 제국’입니다. 분야에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최소 3인 이상의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청년허브의 프로젝트 ‘청년참’의 연말공유회와 연계되어 여러 청년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어 진행됩니다.

 

‘감각의 제국’은 머리나 말이 아닌 감각과 오감, 교감으로 서로를 알아가자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국 청년뿐만 아니라 다른 공간에 살지만 비슷한 좌절을 겪고 있는 각국 청년들이 만나는 장이니만큼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자 갖고 있는 감각만으로 만나자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공간의 설정은 오로지 감각으로 이뤄집니다. 청년허브 1층 공간 일대와 야외 다목적공간인 ‘전봇대집’에서 진행되며 물건은 물론 재능까지 파는 프리마켓, 감각 뽐내기 대회, 공연,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됩니다.

 

청년허브와 협업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팀은 ‘손과 얼굴’. 작업자 및 기획자들이 모인 소셜 아트 그룹(social art group)으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 + 창작으로 영상을 만들고, 작업자, 관객 모두가 공유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을 합니다. 창의적인 기획전시, 공연, 파티, 세미나, 스터디 등이 열리는 공간 ‘안티카페 손과 얼굴’을 합정동에서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팀이 기획을 맡아서인지 구성도 이채롭습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프리마켓 ‘감각 마켓’에서는 독립 출판물, 손작업 액세서리 등 청년들의 시간과 열정이 담긴 작업물이 판매, 전시되며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고양이 덕후 인증, 그램수 맞추기, 부끄러운 데시벨, 물 온도 맞추기, 높이 맞추기 등 참여자들의 재치를 알아보는 ‘감각 뽐내기 competition’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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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청년허브 1층 공간에 세팅되어 진행되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입니다. 이중 ‘고독오독’은 밀폐된 공간에 혼자 들어가 모래시계를 뒤집고, 보온병의 물을 다기에 부은 뒤 컵에 차를 따르고, 그 따뜻함과 향을 음미한 뒤 견과류를 오독오독 씹어 먹는 일련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독을 부정적인 것으로만 보지 않고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귀 기울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관통관통’이라는 프로그램도 흥미로운데 이는 ‘관계가 버려지는 쓰레기통’을 뜻합니다. 2005년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이 발표한 ‘Trash’에서 따왔는데 이는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에 뚜껑은 반쯤 가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개인들의 고민을 적어 버리는 행위를 하게 되는데, 현대인들의 관계에서 오는 회의감을 표현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욕망의 줄다리기’라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면 최대 30명이 다함께 힘과 힘을 다해 잡아당기는 신나는 줄다리기. 이밖에도 ‘내 주먹밥의 기하학’ ‘감각의 방명록’ 등 이름부터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청년허브 앞 야외에 자리잡은 전봇대 집에서는 공연 프로그램 ‘감각의 비상구’가 오후 2시부터 열립니다. 꼬마전구와 포장마차, 코다츠 등으로 정겹게 꾸며지지만 기본적으로 혼술, 혼춤이 가능한 분위기입니다. 2시부터 6시까지는 혼자라도 괜찮은 ‘셀프 노래방’이 진행되다가 6시부터 밤 10시까지 사토 유키에, 쓰레기스트, DJ 타이거디스코 등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일시 | 2016년 12월 10일 14:00-22:00

 

장소 | 서울시 청년허브 1층 및 전봇대집

 

주관 | 손과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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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인 12월 10일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프로그램은 네트워크 페스티벌 ‘감각의 제국’입니다. 분야에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최소 3인 이상의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청년허브의 프로젝트 ‘청년참’의 연말공유회와 연계되어 여러 청년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어 진행됩니다.

 

‘감각의 제국’은 머리나 말이 아닌 감각과 오감, 교감으로 서로를 알아가자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국 청년뿐만 아니라 다른 공간에 살지만 비슷한 좌절을 겪고 있는 각국 청년들이 만나는 장이니만큼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자 갖고 있는 감각만으로 만나자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공간의 설정은 오로지 감각으로 이뤄집니다. 청년허브 1층 공간 일대와 야외 다목적공간인 ‘전봇대집’에서 진행되며 물건은 물론 재능까지 파는 프리마켓, 감각 뽐내기 대회, 공연,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됩니다.

 

청년허브와 협업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팀은 ‘손과 얼굴’. 작업자 및 기획자들이 모인 소셜 아트 그룹(social art group)으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 + 창작으로 영상을 만들고, 작업자, 관객 모두가 공유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을 합니다. 창의적인 기획전시, 공연, 파티, 세미나, 스터디 등이 열리는 공간 ‘안티카페 손과 얼굴’을 합정동에서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팀이 기획을 맡아서인지 구성도 이채롭습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프리마켓 ‘감각 마켓’에서는 독립 출판물, 손작업 액세서리 등 청년들의 시간과 열정이 담긴 작업물이 판매, 전시되며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고양이 덕후 인증, 그램수 맞추기, 부끄러운 데시벨, 물 온도 맞추기, 높이 맞추기 등 참여자들의 재치를 알아보는 ‘감각 뽐내기 competition’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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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청년허브 1층 공간에 세팅되어 진행되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입니다. 이중 ‘고독오독’은 밀폐된 공간에 혼자 들어가 모래시계를 뒤집고, 보온병의 물을 다기에 부은 뒤 컵에 차를 따르고, 그 따뜻함과 향을 음미한 뒤 견과류를 오독오독 씹어 먹는 일련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독을 부정적인 것으로만 보지 않고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귀 기울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관통관통’이라는 프로그램도 흥미로운데 이는 ‘관계가 버려지는 쓰레기통’을 뜻합니다. 2005년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이 발표한 ‘Trash’에서 따왔는데 이는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에 뚜껑은 반쯤 가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개인들의 고민을 적어 버리는 행위를 하게 되는데, 현대인들의 관계에서 오는 회의감을 표현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욕망의 줄다리기’라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면 최대 30명이 다함께 힘과 힘을 다해 잡아당기는 신나는 줄다리기. 이밖에도 ‘내 주먹밥의 기하학’ ‘감각의 방명록’ 등 이름부터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청년허브 앞 야외에 자리잡은 전봇대 집에서는 공연 프로그램 ‘감각의 비상구’가 오후 2시부터 열립니다. 꼬마전구와 포장마차, 코다츠 등으로 정겹게 꾸며지지만 기본적으로 혼술, 혼춤이 가능한 분위기입니다. 2시부터 6시까지는 혼자라도 괜찮은 ‘셀프 노래방’이 진행되다가 6시부터 밤 10시까지 사토 유키에, 쓰레기스트, DJ 타이거디스코 등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일시 | 2016년 12월 10일 14:00-22:00

 

장소 | 서울시 청년허브 1층 및 전봇대집

 

주관 | 손과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