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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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제자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레이스쿼, 우석훈, 이현출, 김유니스, 김경묵, 전성인 

 

나의 세대는 죽음으로써 사라지지만, 오늘날 고령화 사회의 젊은 세대는 육체적 죽음 이전에 사회적·경제적·정치적, 심지어 정신적 죽음에 직면할 수 있는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한국 역대 최고인 12.5%에 달한 청년실업률과 부(富)와 기회의 불평등, 주거 문제와 같은 현실 속에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긴 세대이지만 미래의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기존의 성공신화는 이제 통하지 않는데 기성세대는 청년세대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추구해온 가치를 주문합니다. 그들은 훨씬 더 힘든 상황을 극복해왔다며. 심지어 국가는 ‘대한민국이 텅텅 빌 정도로’ 청년들에게 외국에 나가라고 합니다. 게다가 수적인 열세와 세대 간 갈등으로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구현해줄 수 있는 정책입안자(또는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는 가능성조차 희박해진 청년세대에게 ‘변화와 희망으로의 돌파구는 어디인가’, ‘고령화 사회에서 청년세대가 그들의 목소리를 내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탐구를 시도합니다.

 

‘가족과 국가’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공동체는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되어 청년세대에게 안식처이기보다는 정신적인 압박과 좌절의 근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설사 공동체의 기능을 하더라도 불확실성과 불안감으로 가득 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세대의 정체성과 희망을 담아내기에는 이미 부족합니다. 더 많은, 더 강한 소속감이 튼튼하게 여러 방향으로 당겨주어야 한 사회의 미래인 젊은 세대가 무의미와 무희망의 공동(空洞)으로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가족과 국가에 많은 것을 기대하기에,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극심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젊은이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여 해결책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공동(空洞)으로부터 우리를 잡아주는 공동체(共同體)는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을까요?”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우리의 문제를 논하면서 이 현실 속에 어떻게 살아남을지, 나아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 생각해보는 공간과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more info

일시 |  2016.12.10.(토) 오전 10:00-13:00.

장소 | 서울시 청년허브 1층 다목적홀

 

발표 및 토론자 

 

그레이스 쿼 대만 국립 성공대학교 교수(대만), 전성인 홍익대학교 교수(한국), 김유니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한국), 이현출 건국대학교 교수(한국), 김경묵 와세다대학교 교수(일본), 조한혜정 연세대학교 명예교수(한국), 이원재 여시재 기획이사(한국), 우석훈 성공회대학교 교수(한국), 박종훈 KBS 기자(한국)

 

참고자료 

인구가 줄어들면 좋아질거란 착각

세대전쟁의 진짜서막: 장기 386시대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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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대는 죽음으로써 사라지지만, 오늘날 고령화 사회의 젊은 세대는 육체적 죽음 이전에 사회적·경제적·정치적, 심지어 정신적 죽음에 직면할 수 있는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한국 역대 최고인 12.5%에 달한 청년실업률과 부(富)와 기회의 불평등, 주거 문제와 같은 현실 속에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긴 세대이지만 미래의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기존의 성공신화는 이제 통하지 않는데 기성세대는 청년세대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추구해온 가치를 주문합니다. 그들은 훨씬 더 힘든 상황을 극복해왔다며. 심지어 국가는 ‘대한민국이 텅텅 빌 정도로’ 청년들에게 외국에 나가라고 합니다. 게다가 수적인 열세와 세대 간 갈등으로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구현해줄 수 있는 정책입안자(또는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는 가능성조차 희박해진 청년세대에게 ‘변화와 희망으로의 돌파구는 어디인가’, ‘고령화 사회에서 청년세대가 그들의 목소리를 내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탐구를 시도합니다.

 

‘가족과 국가’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공동체는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되어 청년세대에게 안식처이기보다는 정신적인 압박과 좌절의 근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설사 공동체의 기능을 하더라도 불확실성과 불안감으로 가득 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세대의 정체성과 희망을 담아내기에는 이미 부족합니다. 더 많은, 더 강한 소속감이 튼튼하게 여러 방향으로 당겨주어야 한 사회의 미래인 젊은 세대가 무의미와 무희망의 공동(空洞)으로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가족과 국가에 많은 것을 기대하기에,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극심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젊은이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여 해결책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공동(空洞)으로부터 우리를 잡아주는 공동체(共同體)는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을까요?”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우리의 문제를 논하면서 이 현실 속에 어떻게 살아남을지, 나아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 생각해보는 공간과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more info

일시 |  2016.12.10.(토) 오전 10:00-13:00.

장소 | 서울시 청년허브 1층 다목적홀

 

발표 및 토론자 

 

그레이스 쿼 대만 국립 성공대학교 교수(대만), 전성인 홍익대학교 교수(한국), 김유니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한국), 이현출 건국대학교 교수(한국), 김경묵 와세다대학교 교수(일본), 조한혜정 연세대학교 명예교수(한국), 이원재 여시재 기획이사(한국), 우석훈 성공회대학교 교수(한국), 박종훈 KBS 기자(한국)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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