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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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4일, 홍콩 입법회(우리나라 국회의원 격) 선거에서 2014년 우산 혁명을 주도했던 청년그룹에서 총 8명이 당선되었습니다. 2016년 1월 16일, 대만 총선에서도 2014년 해바라기 운동을 이끌었던 청년들이 만든 신생정당 ‘시대역량(時代力量·New Power Party)’이 총 6.1% 득표, 의회 내 5석을 차지하며 제3정당으로 등장했습니다. 2015년 5월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안보 법안에 저항하며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청년그룹 '실즈'(SEALDs)가 출현했으나 올해 8월 해산을 선언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헬조선과 흙수저/금수저 담론을 이야기하는 한국의 청년들도 있습니다.

 

대만, 홍콩의 청년들이 사회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정당을 통한 정치권 진출을 적극 모색한 이유와 그것이 가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면 기성 정당이나 운동단체에 의존하지 않고 참신한 표현과 운동 방식으로 일본 아베 정권의 안보법제 반대 운동을 벌여 온 자발적 학생모임인 '실즈'(SEALDs)가 ’거리의 정치’에서 성과를 거뒀지만, ‘제도의 정치’에선 패배를 거뒀다는 평가와 함께, 결국 2016년 8월 15일 공식적으로 해산을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정치권과 언론에서 청년 문제, 청년담론이 수없이 많이 쏟아졌으나, 홍콩, 대만과 달리 한국 청년들이 스스로 정치 변화의 생산자가 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청년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찾아감에 있어 다양한 시선과 방향이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청년들은 자신의 나라를 ‘헬조선’, ‘귀신의 섬’으로 부릅니다. 누군가는 거리에서 시작해 입법자가 되었고, 다른 누군가는 지난 역사가 되었습니다. 맞고 틀린 것은 없습니다. 지금이 우리의 마지막도 아닙니다. 다만 문제를 풀어갈 때 힘 빠지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 할 텐데요. 그게 무엇일까요? 동일한 시간, 같은 좌절, 다른 대안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동아시아 청년들이 만나, 따로 또 같이 만들어가야 할 동아시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에게 답이 아닌 어떻게 길을 걸어가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More Info

*일시 | 2016.12.9.(금) 오후 14:00-18:00

*장소 | 서울시 청년허브 1층 다목적홀

*주요 연사 |

스와하라 타케시 SEALD's 활동가 (일본), 페이 위 민주진보당 민주주의 연구소 국장 (대만), 빌리 고 나우뉴스 편집장 (홍콩), 김형근 정치발전소 사무국장, 김학재 서울대 교수, 이대근 경향신문 논술위원, 임경지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장지웅 정의당 청년미래부 부본부장, 조원영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위원장(한국),  권오현 빠띠 대표 

 

*참고자료 

 

[아시아 밀레니얼이 미래다] 촛불과 청년정치로 민주주의를 이끌다

 

스와하라 타케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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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4일, 홍콩 입법회(우리나라 국회의원 격) 선거에서 2014년 우산 혁명을 주도했던 청년그룹에서 총 8명이 당선되었습니다. 2016년 1월 16일, 대만 총선에서도 2014년 해바라기 운동을 이끌었던 청년들이 만든 신생정당 ‘시대역량(時代力量·New Power Party)’이 총 6.1% 득표, 의회 내 5석을 차지하며 제3정당으로 등장했습니다. 2015년 5월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안보 법안에 저항하며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청년그룹 '실즈'(SEALDs)가 출현했으나 올해 8월 해산을 선언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헬조선과 흙수저/금수저 담론을 이야기하는 한국의 청년들도 있습니다.

 

대만, 홍콩의 청년들이 사회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정당을 통한 정치권 진출을 적극 모색한 이유와 그것이 가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면 기성 정당이나 운동단체에 의존하지 않고 참신한 표현과 운동 방식으로 일본 아베 정권의 안보법제 반대 운동을 벌여 온 자발적 학생모임인 '실즈'(SEALDs)가 ’거리의 정치’에서 성과를 거뒀지만, ‘제도의 정치’에선 패배를 거뒀다는 평가와 함께, 결국 2016년 8월 15일 공식적으로 해산을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정치권과 언론에서 청년 문제, 청년담론이 수없이 많이 쏟아졌으나, 홍콩, 대만과 달리 한국 청년들이 스스로 정치 변화의 생산자가 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청년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찾아감에 있어 다양한 시선과 방향이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청년들은 자신의 나라를 ‘헬조선’, ‘귀신의 섬’으로 부릅니다. 누군가는 거리에서 시작해 입법자가 되었고, 다른 누군가는 지난 역사가 되었습니다. 맞고 틀린 것은 없습니다. 지금이 우리의 마지막도 아닙니다. 다만 문제를 풀어갈 때 힘 빠지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 할 텐데요. 그게 무엇일까요? 동일한 시간, 같은 좌절, 다른 대안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동아시아 청년들이 만나, 따로 또 같이 만들어가야 할 동아시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에게 답이 아닌 어떻게 길을 걸어가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More Info

*일시 | 2016.12.9.(금) 오후 14:00-18:00

*장소 | 서울시 청년허브 1층 다목적홀

*주요 연사 |

스와하라 타케시 SEALD's 활동가 (일본), 페이 위 민주진보당 민주주의 연구소 국장 (대만), 빌리 고 나우뉴스 편집장 (홍콩), 김형근 정치발전소 사무국장, 김학재 서울대 교수, 이대근 경향신문 논술위원, 임경지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장지웅 정의당 청년미래부 부본부장, 조원영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위원장(한국),  권오현 빠띠 대표 

 

*참고자료 

 

[아시아 밀레니얼이 미래다] 촛불과 청년정치로 민주주의를 이끌다

 

스와하라 타케시 인터뷰